꿈지기의 마음
가을 하늘을...
새벽이슬처럼
2009. 10. 31. 12:10
천고 마비의 계절이라 하였지만...
요즘은 가을 하늘 같지가 않다..
구름이 짙게 덮여 있어 하늘의 청명함을 볼 수 없고...
맑음보다는 희뿌연한 날들이 계속된다..
왠지 가을이 가을 같지가 않아서리..
가을...
물론 당연히 그래야만 되는 것은 아니지..
맑을 때가 있으면 흐릴 때가 있는 것이구...
그러나...
당연한 것인데도...
맑고 푸른 하늘을 보여주는 가을이 그립다...
가을의 대표적 명사인 천고 마비의 계절의 아름다움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