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잘못 사용하면 큰 병 부를 수도
휴대폰, 잘못 사용하면 큰 병 부를 수도 매일경제 원문 기사전송 2010-09-23 13:15
성능 역시 나날이 발전하면서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그러다보니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휴대폰으로 인한 부작용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휴대폰의 세균 번식 정도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휴대폰은 화장실 변기보다도 더 비위생적이라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손으로 만지고 얼굴에 비비면서 온갖 세균의 집합체가 된 것이다. 게다가 휴대폰 스스로 열을 뿜어내기까지 하다 보니 세균증식이 활발할 수밖에 없다. 청소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국내의 연구 결과, 휴대폰을 자주 사용할수록 교감신경계를 자극해 면역체계에 혼란을 일으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대폰 통화 부위와 종양 발생부위가 약 80% 가깝게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바닥이 바늘로 콕콕 쑤시듯이 아프거나 저리는 질환을 말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목으로 통증이 이어지거나 잠을 못 이루기도 한다. 문자 메시지를 과하게 보내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또 휴대할 때는 가급적 주머니보다 가방에 넣는 것이 바람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