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오려나 목 빼들고 내다 보고 내다 보다가...
추위에 자라 목아지 들어가듯이 들어가면서 기다리던 봄이...
어느 덧...
옆에 와 있네요...
너무나 이쁘고 사랑스런 노오랑 개나리, 하얀 속살을 내 보이는 목련의 아름다움을를 비롯하여
직접 보지 못하였지만 매화나 산수유는 벌써 바람이 가져가 버렸다는 소식도 들리며..
봄은 와 있네요..
이 봄에..
이 땅에 사는 모든 님들의 삶에서...
사랑이 더욱 가득하기를...
메마른 사랑이 다시금 새순 돋듯이 돋아나고 아름다워 지기를...
두 손 모아 봅니다..
'꿈지기의 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흐르는 시간 앞에서.. (0) | 2016.06.11 |
---|---|
머리가 아프다.. (0) | 2014.03.28 |
가을입니다.. (0) | 2013.09.12 |
봄향기가 달려오는 듯하네요.. (0) | 2013.02.02 |
추분입니다.. (0) | 2012.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