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지기의 마음

입동이 지났지만...

새벽이슬처럼 2009. 11. 8. 21:42

날이 참 더웠다..

선풍기를 돌렸다..

이거 입동이 지난 것 맞아?

입추도 아닌 입동이 지났건만..

선풍기라니...

 

날이 참....

 

이러한 날을 생각해 보면서...

나의 인생은 얼마나 예측 가능한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물론 너무나 예측이 가능해 버리면...

별 인정을 못 받는다고들 한다...

 

그러나 어디에서든지...

내가 나의 인생을 예측할 수 있는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리라..

남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닌...

나에게....

 

하루도 이젠 많이 짧아졌다...

 

새벽 4:10분부터 시작된 하루의 일과가 이젠 모두 모두 마무리를 하고....

쉬어야 할 시간이 다가온다..

그렇다고 뭐..

바로 잠자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지내면서...

그래도 나름..

잘 지내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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